마로라이온스 김상진 회장 취임
마로라이온스 김상진 회장 취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07.13 15:56
  • 호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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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로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임하는 구상회 회장이 신임 김상진 회장에게 취임 축하패를 전달하고 있다.

마로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월 8일 보덕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은, 속리산, 뉴보은, 루비클럽 회원과 함께 옥천지역 클럽 회장단도 참석해 마로클럽 이취임 회장단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 구상회 회장은 신임 김상진 회장에게 클럽기와 사회봉 및 회장배지, 회장 휘장 등을 전수하고 영예롭게 이임했다.

구상회 회장은 "대과없이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공을 회원들에게 돌리고 신임 회장이 더 활기찬 봉사활동으로 마로클럽을 더욱 발전시키고 탄탄하게 만들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새로 사회봉을 전수받은 김상진 신임 회장은 "겉치레보다 내실 기하는 봉사, 혼자 보다 함께 하는 봉사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을 섬기는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봉사하고 클럽 발을전 위해 노력해 마로라이온스 클럽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이재성·박종완씨가 회원 만장일치로 마로클럽에 가입, 모든 회원들 앞에서 선서, 회원으로서 첫 행보를 시작했다.

김상진 회장은 보덕중학교 이준구·변선경·김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한 것을 비롯해 김상진 신임 회장 및 구상회 이임 회장, 최당열 회원과 구오서 회원이 국제재단기금으로 500불을 지구 총재에게 기탁하고 백종훈 회원은 300불을 전달해 라이온스 창시자인 멜빈존스상을 받았다.

김상진 신임 회장은 지구봉사금 1구좌도 기탁했다. 총재는 감사패를 수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밖에 유공 회원들에게 고마움이 담긴 각종 상이 수여됐다. △평생회원 패 : 박영선·김진권 △재직기념패 : 구상회(회장), 황순구(총무), 백종훈(재무) △취임축하패 : 김상진 △충북 지구총재상 : 이윤화 △부총재상 : 구오서 △지대위원장 상 : 이상운 △우수회원 상 : 이병계 △유공네스상 : 서미숙(이윤화 회원 부인) 네스가 받았다.

한편 마로클럽은 1991년 9월 뉴보은클럽 후원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평생회원 4명을 포함해 총 35명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신임 김상진(54) 회장은 2006년 입회해 그동안 테마 및 1, 2, 3부회장을 두루거쳤다. 마로건설중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김태숙(55)씨와의 사이에 1녀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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