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봉평리(이장 김성갑) 마을의 진입교량인 봉평교가 개통됐다. 지난 7월 12일에는 김성갑 이장 등 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해 마을숙원사업이었던 봉평교의 개통을 자축했다. 지난 1985년에 설치되어 30여 년간 사용된 기존 봉평교는 시멘트콘크리트 바닥이 떨어져나가는 등 낡아서 주민들 안전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했다. 지난 2014년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에서 안전등급 D등급을 받는 등 재가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6년 4월 착공, 길이 35m, 폭 7m 규모로 재가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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