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악단 밤무대, 음악향연 가득
무지개악단 밤무대, 음악향연 가득
  • 엄선용 기자
  • 승인 2017.07.06 10:28
  • 호수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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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진선양이 흥겨운 노래를 부르자 관람객들이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하루 종일 비를 뿌렸다 그쳤다 반복하고 텐트를 세울까 말까 고민하는 단원들의 마음을 습한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는다.

보은무지개악단(단장 김태현)이 주관한 정기음악회가 지난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뱃들 공원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 등과 함께 음악여행을 떠났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수년간 봉사활동에 참여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30여명의 단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마음껏 펼쳐 보였다.

식지않는 더위속에 시작된 식전공연으로 윤정화외 7명으로 구성된 줌바댄스의 율동은 행사장을 지나는 인파를 관람석으로 유도하고 영화음악을 주제로 수준 높은 연주실력은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었다.

또한 무지개악단에 소속된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 가락에 덩실덩실 춤을 추며 무더운 여름밤을 박수와 환호성으로 가수들에게 화답을 해주었다.

또한 이벤트로 준비한 생활용품은 추첨을 통해 골고루 나눠 주어 공연보는 재미도 느끼고 경품도 받아가는 행운도 누렸다.

김태현 단장은 "많은 걱정 속에 행사준비를 했지만 비로 인해 준비한 공연 다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 하면서 정기연주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연주회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참여한 단원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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