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자 면장 고향 장안면에서 영광스런 정년퇴임식
이길자 면장 고향 장안면에서 영광스런 정년퇴임식
  • 엄선용 기자
  • 승인 2017.06.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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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자 면장

장안면사무소(면장 이길자)는 지난 6월 23일 장안면 기관단체 및 면사무소직원 그리고 가족·친지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정년퇴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년퇴임을 맞은 이길자 면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40여년을 공직에 몸담으며 귀감이 되는 활동으로 고향인 장안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동시에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퇴임식에서는 그간 공직으로 재직 중 활동상과 동료·가족의 축하를 담은 동영상 시청하는 것으로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혔으며, 정상혁 군수로부터 서기관 임용장이 수여됐고, 장안면 기관단체 및 직원 가족들로부터 공로패, 기념품 및 꽃목걸이를 건네는 등 석별의정을 나눔으로써  자긍심과 영예로움을 선사했다.

특히 산외면 노인회에서도 감사패를 전달해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되었고, 면사무소 직원들이 마련한 송별 이벤트에서 김민주, 장재훈 주사가 축가를 불러 참석자들이 감회에 젖기도 했다.

이길자 면장은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을 위해 응원하겠다. 앞으로 어디에 있든지 공직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주변을 돌보며 인생 제2막을 성실하게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길자 면장은 1979년 9월에 공직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에 사무관으로 승진, 행정운영 전문위원, 산외면장 등 지역주민의 손발이 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남은 열정을 고향인 장안면과 함께했으며, 고향에서 영광스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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