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87주년 기념 '속리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 잔치' 개최
개교 87주년 기념 '속리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 잔치' 개최
  • 엄선용 기자
  • 승인 2017.06.22 10:55
  • 호수 39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년체전 우수성적 거둔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 속리초등학교 총동문회에 참석한 동문들이 노래등 장기 자랑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안면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속리초등학교의 '총 동문한마음 잔치'가 지난 6월 17일 본교 운동장에서 300여명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개교 87주년 기념 한마음잔치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속리초등학교동문회(회장 정상용)가 주관해 1부 기념식에 이어 명랑운동회, 기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동문회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한 선혜숙 동문에게 감사패를 직전회장 이재홍 회장, 전 사무국장 엄선용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번 전국소년체전 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동문회를 빛낸 사격에 보은여중 3학년 권은지 학생과 역도에 보덕중 1학년 김범수, 속리초 6학년 김민선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명랑운동회 및 노래자랑에 각기수별로 경품을 후원받아 행사중간마다 추첨을 통해 참석한 동문들의 손에 선물을 안겨줘 당첨된 동문들은 기쁨을 함께 했으며, 26회 동창들은 LCD TV이 2대를 기증하는 등 친구들과의 화합된 모습을 동문회 끝날 때까지 모범을 보이며, 선,후배 기수에게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외도 40회, 44회 기수들도 30명이상의 동창들이 참여해 새로운 추억을 만들며 '속리초 총동문회 한마음대회'의 열기를 더욱더 북돋아주었다. 

특히 가수 못지않은 노래솜씨로 동문들과 함께 어우러져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류봉순 교장선생은 동문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총동문회 정상용 회장은 "우리 평생 동안 바꿀 수 없는 이름은 바로 동문이라고 생각 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하여 선,후배 간의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고 동문 여러분이 더 화합하고, 소통하고, 끈끈한 정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