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준비로 학생들 분주
기말고사 준비로 학생들 분주
  • 편집부
  • 승인 2017.06.22 10:43
  • 호수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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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3일에서 7월 5일까지 보은여자고등학교는 기말고사 기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그동안 체육대회, 장미 축제, 작은 음악회 등 여러 행사의 여운을 뒤로 하고,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시험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과제가 주어졌다. 바로 '수행평가'이다.

중간고사 전에는 배운 것이 별로 없어서, 기말고사 후에는 시험이 끝나 흐트러진 학생들이 수행평가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할까봐 등의 이유로 기말고사를 보기 전 거의 모든 과목의 선생님들께서 수행평가 과제를 학생들에게 내준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수행평가 과제가 학생들에게 주어졌고, 학생들은 보다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수행평가와 사투를 벌인다.

한 학생은 수행평가와의 사투가 끝나니, 이제는 기말고사와 전쟁을 벌여야 한다고 푸념하듯 말한다.

이렇듯 고등학생들은 학기말 기말고사 시험을 보기 전에 항상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행평가 기간과 기말고사 대비 기간이 붙어있으면 언제나 학생들의 부담은 커진다. 나중에 학생들의 희망 대학과 내신 성적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부가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성적에 대한 부담이 덜 되는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야만 학생들이 좀 더 편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또 높은 성적도 얻을 것이다.

우선정(보은여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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