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대전보은중동문회 정기총회 개최
재 대전보은중동문회 정기총회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7.06.15 12:16
  • 호수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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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수 신임 회장 선출, 동문간 우정 쌓아
▲ 재대전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송근수(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 회장과 내빈등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재 대전보은중학교 동문회가 창립 30년을 맞았다. 사람으로 치면 이립(而立) 홀로서기를 할 나이를 맞은 것이다. 동문회의 묵직한 역사가 느껴진다.

지난 6월 9일에는 이근창 이임 회장 및 송근수 신임 회장 등 대전 충남지역 거주하는 보은중학교 동문들이 참석해 재대전보은중학교동문회 제 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4회 이종문 동문, 5회 최인수 동문, 8회 구양서 동문 등 기라성같은 선배 동문들도 참석해 후배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는 등 모범을 보였다. 30년간 대전 땅에서 활동한 동문들은 30년 세월을 회고하며 우정을 쌓고 보은중학교 출신으로서 자부심도 한껏 다졌다.

이날 고향 보은에서도 임재업 총동문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송창용 재경 동문회장, 이충근 재청 동문회장, 보은중학교 17회 동문이기도 한 김상문 보은장학회 이사장과 송석락 재대전군민회장도 참석해 30살 나이의 대전 동문회에 박수를 보냈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회장에서 물러난 이근창 회장은 "다른 자리에서도 재대전보은중학교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활짝 열린 동문회를 만들겠다"는 일성을 밝힌 신임 송근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훌륭한 동문의 능력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소통해 상생하는 동문회, 만남이 장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며 "집행부가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각자가 동문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이근창(18회) 전임 회장과 최동수(24회) 동문, 임인수(30회) 동문이 공로패를 받고 21회 김성식 동문은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11대 회장을 지낸 15회 고흥식 전회장이 음악봉사를 하는 등 솔선수범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 가운데, 동문들은 신임 집행부로 송근수(21회) 회장을 비롯해 감사에는 이병용(24회)·박근용(31회) 동문을 만장일치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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