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저수지 신규조성 확정
수한저수지 신규조성 확정
  • 편집부
  • 승인 2017.05.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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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2021년까지 국비 248억 투입

상습가뭄으로 애태우던 수한면에 신규 저수지가 조성돼 농민시름이 덜어질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박덕흠(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은 농식품부 '2018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지구'로 수한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최홍규 지사장)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수한면 차정리 등 9개리 12개 마을 인근 162헥타르에 국비 248억을 투입해 저수지, 양수장, 송수관로 등을 신규 조성한다.

수한지구는 48.5%가 집단화된 우량농지임에도 별도의 수원공 없이 하천수와 일부 관정에 의존하고 있어, 항구적 가뭄예방대책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당초 농식품부는 사업비과다로 부정적 입장이었으나, 지난 3월 농어촌공사와 보은군의 건의를 접수한 박 의원은 농식품부 고위관계자를 설득, 수한지구의 다목적 용수개발을 할 수 있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군도 저수지 조성으로 도로가 수몰됨에 따라 1.6킬로미터의 이설도로 개설에 필요한 40억여 원의 군비지원을 약속하는 등 농식품부를 적극 설득했다.

박덕흠 국회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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