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57회 회갑기념 여행
삼산초 57회 회갑기념 여행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05.25 10:48
  • 호수 3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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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년만에 떠나는 추억여행에서 "즐겁게 살자"를 외치며 새로운 추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1964년 삼산초등학교에 입학해 1970년에 졸업한 57회 동창생들이 올해 회갑을 맞는다.

지난 5월 20일에는 그동안 처자식, 남편 등 가족들을 위해 무한 희생의 삶을 살아온 자신에 대한 보상, 격려와 앞으로 펼쳐질 제2의 인생을 즐겁게 살겠다는 의미로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서울, 부산, 대전, 청주 등 전국에서 동창생 30여명이 모여 통영과 진주 일원을 여행하며 우의를 다졌다.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48년여 만에 다시 여행길에 오른 57회 동창생들은 가슴팍에 코를 닦을 손수건을 매달고 다녔던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버스 안은 왁자지껄 즐거운 웃음바다를 이뤘다.

이날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졸업한 지 48년 만인 61세에 수학여행을 다녀온 동창생들은 삶에 대한 의욕과 새로운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고 "즐겁게 생활하자"며 서로를 격려했다.

삼산초등학교 57회 동창생들의 행복여행은 57회 동창회 최종국 회장과 황기성 총무가 마련한 것.

이 사실을 안 친구들은 두 친구에게 크게 고마워하며 찬사를 아끼지않았다.

사진제공 : 윤병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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