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단 강풍에 뿌리뽑힌 나무 제거
방재단 강풍에 뿌리뽑힌 나무 제거
  • 편집부
  • 승인 2017.05.18 11:03
  • 호수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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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자율방재단(단장 황보호)는 지난 5월 17일 탄부면 고승리(이장 구자영)에서 강풍으로 뿌리가 뽑혀 길을 막고 있던 직경 4, 50센티미터 가량의 아카시나무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재단원들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뿌리가 뽑혀 길을 막고 있던 나무 등 총 6그루의 나무를 제거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나무가 쓰러지면서 길을 막아 발이 묶였었다는 80 고령의 할머니는 "이제야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며 좋아했다. 구자영 이장 또한 "방재단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도로를 막았던 나무와 일부 넘어질 것이 우려됐던 나무를 제거해줘 주민들이 이젠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고승리 뿌리가 뽑힌 나무들은 지난 13일 순간 최대 풍속 20미터가 넘었던 바람에 의해 힘없이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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