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 송죽 출신 강경식씨, 수원시 학운위협의회장에 선출
삼승 송죽 출신 강경식씨, 수원시 학운위협의회장에 선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05.03 22:16
  • 호수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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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송죽리 출신 강경식씨가 지난 4월 27일 제 20대 수원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수원시내 200개의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들로 구성된 단체인 수원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선거에 출마해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당선, 보은인의 자긍심을 높여줬다.

강경식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큰 것만 해결하면 되는 줄 알지만 사실은 아이들의 교육개선을 위해 해결해야할 작은 것들이 많다"며 "임기동안 작은 문제 몇 가지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수원시 교육서포터즈가 되겠다. 신나는 교육이 되도록 응원하자며 회원들을 독려했다.

현재 수원외국어고등학교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경식 회장은 수원시 영통구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특히 영통구 회장 재임시절에는 산학협력으로 삼성전자의 후원을 이끌어내 효원초등학교를 가방이 필요없는 학교로 만들어 외국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선진학교를 만든 사례도 있다.

강경식 회장은 "지금은 IT에 대한 지원이 많아 학교 수업을 스크린 터치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학교가 많아졌지만 5, 6년 전에는 흔하지 않아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적이 있다"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의 투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는 경험을 말하기도 했다.

보은사랑76회 조직 초창기 수도권 모임 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재외 출향인들과의 교류로 애향심을 키웠던  강경식 회장은 현재도 충청도민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고 비비에스 중앙연맹 상임이사이다.

송죽초(7회), 보은중(28회) 출신으로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는 강경식씨는 강인향 전 송죽 이장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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