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들의 꽃바람
여중생들의 꽃바람
  • 엄선용 기자
  • 승인 2017.04.13 10:52
  • 호수 3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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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봄꽃들로 설레 이는 4월 둘째 주 학교를 마친 여중생들! 화려한 벚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때 여중생들의 재잘거리는 소리와 잘 어우러져 근사한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있다. 무엇이 그리 설레게 하는지 딱딱한 교실에서 벗어난 학생들은 마냥 즐거워 보이고 행복해 보인다. 줄을 서서 각종 포즈를 취해보기도하고, 바닥을 힘차게 차고 올라 활짝 핀 벚꽃에 무엇인가를 전한다. 또 무엇이 그리 쑥스러운지 뒤태를 살짝 사진에 담아보기도 한다. 자전거도로 벚꽃길은 주공아파트와 월송1리를 지나 보청천 제방을 따라 고승교를 반환점으로 보청천 인라인스케이트장까지 9.3㎞ 구간으로, 보은의 화려한 벚꽃은 이번 주 최고로 만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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