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준비로 산불예방 제로화 도전
철저한 준비로 산불예방 제로화 도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03.30 10:55
  • 호수 3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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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보은군 합동, 산불 지상진화 경진대회

보은국유림관리소은 지난 3월 27일 회인면 쌍암리 쌍암공원 일원에서 보은국유림관리소와 보은군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유관기관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해 산불진화대원의 진화역량을 강화하고 산불 지상 진화경연을 통해 진화대원 간 유대관계 형성 및 산불진화 시 효율적인 산불지상진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경연은 급수지에서 연장거리 800m, 고도차 150m 고지 야산형 임지에서 가상 산불지역에 기계화진화시스템, 진화호스 등을 설치해 진화용수 200리터를 빠르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보은군은 38분28초가 걸렸지만 보은국유림관리소는 37분16초에 급수를 완료해 보은국유림관리소가 우승을 차지했다.

정연국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나, 산불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며, 재산과 인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청주엸보은엸옥천엸영동 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4명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 8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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