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 보은향우회 정기총회
재부산 보은향우회 정기총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03.30 10:50
  • 호수 3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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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관·김양순·김진희 회원 공로패 수상
▲ 재부산보은향우회 정성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함께 케익컷팅을 하고 있다.

부산에 살고 있는 보은인들의 모임인 재부산 보은향우회(회장 정성수)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4일 부산시내 한 뷔페 음식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보은향우회원 뿐만 아니라 충청향우회 임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보은향우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단합하는 등 끈끈하게 우의를 다졌다.

또 보은에서도 고은자 군의장이 자리를 함께 해 향우회원들에게 인사하고 타향에서 고향 보은발전에 기여하며 보은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는 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권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에서 정성수 회장은 "부산에 거주하는 향우회원들의 친목 단체인 보은향우회가 27년이 흐른 지금까지 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 원로님들이 헌신과 봉사하고 애향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두가 감사한 마음을 가질 것을 독려하고 "앞으로 더 애향심을 갖고 참여하고 돈독한 우애를 나누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성원해달라"고 촉구했다.

고은자 군의장도 "고향 보은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향우회원들 덕분에 보은은 역동적인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는 고향발전을 기원하는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모처럼 자리를 같이한 회원들은 기념식 후에는 축하케이크도 자르고 건배잔도 서로 부딪히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우의를 다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연회를 즐겼다.

한편 정성수 회장은 또 재부산보은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양순 이사와 김진희 이사, 김홍관 직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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