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화가들의 작품 전시회인 먹그림 회원전이 지난 3월22일부터 26일까지 보은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보은대추골먹그림회(회장 정기옥) 회원전에는 회원들이 1년간 갈고 닦은 그림실력을 공개적으로 선보이는 기회로 한국화, 문인화, 민화, 서예 등 수준급의 작품 60여점이 전시됐다. 회원들의 섬세한 붓놀림에 의해 먹 향기가 배고 은은하게 채색된 수묵담채화들이 관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26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보은대추골먹그림회의 회원전은 지난 2008년 대추축제 때 제 1회 전시회를 연 후 7년 만인 2015년 2회 전시회를 개최했고 다시 2년 후인 올해 3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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