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4억7천800만원, 출자배당 4% 성과 이뤄
보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치수)가 경기침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총자산과 당기순이익 및 출자배당이 월등히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 1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6년도 결산보고 및 잉여금 처분안 승인했다.
총 자산규모를 살펴보면 1천 90여억원으로 이는 전년보다 60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당기순이익 또한 4억7천800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7천여만원이 증가했다. 이로인해 회원들은 4%의 출자배당을 받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마을금고발전의 공로가 큰 회원들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농촌일손돕기 및 김장봉사 등에 대한 공로로 구경숙 좀두리봉사대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양근홍 직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또한 우수회원으로는 김순자, 이금순, 최윤식, 신옥순, 김영숙, 황의홍, 이근주, 권복자 회원이 각각 받았으며, 보은군민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도 기탁했다.
기념식과 본회의를 마친 후에는 추첨으로 총회에 참석한 1천여명의 회원들에게 푸짐함 경품을 제공, 또다른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박치수 이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임직원과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애정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올 한해도 더욱 분발해 서민 종합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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