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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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7.02.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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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부터 콩 보급종과 벼종자, 밭종자 신청을 받는다. 또한 지역농협에서는 다음주 22일부터 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 이외에도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신청도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콩 보급종 신청

2016년산 콩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신청마감은 3월 8일까지이며, 마을이장을 통해 읍면사무소 산업계로 하면 된다. 보급종은 만생종인 대원콩(5월하순 파종)과 이모작으로 가능한 우람콩(6월 중하순)이다.

가격은 5kg(1포)당 2찬2천580원으며, 친환경 인증농가에 한해 미소독 종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4월3일부터 5월 1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벼 종자신청

농산사업소산 벼종자와 밭종자 신청을 2월 24일까지 받는다. 벼종자는 추청과 청풍흑찰이며, 밭종자는 충주팥, 고품깨, 다유들깨, 팥광땅콩이다. 종자공급은 3월 3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농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 신청(자부담 10%)

태풍, 우박, 동해 등의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보전받을 수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 신청을 받는다.

가입품목은 벼, 사과, 배, 대추 등의 55개이며 지역농협이나 품목조합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2월 22일부터 시작되며 작목의 재비시기에 맞춰 신청을 받는다. 특히 보험료의 90%를 지원받아 농민은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신청

안정적 귀농정착을 위해 2017년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월 8일부터 20일 마감이며, 2012년 1월 1일 이후 전입한 귀농인이 대상이다. 총 5호를 지원할 계획이며, 호당 2백만원 지원도며 읍면사무소 산업계로 신청하면 된다.

 

사과 묘목, 종묘업 등록업체에서 구입

사과는 주요 5대 원예작물중 하나이다. 충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4,087ha로 전국 2위이며, 도내 전체 과수 중 29%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과수묘목 시장규모는 400억원 정도이고, 200만 주 정도의 사과 묘목이 충북 옥천과 경북 경산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종묘업에 등록 되어있지 않은 업체에서 유통되는 사과 묘목 대부분은 병해충 감염이 문제가 되고 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등록된 종묘업체 494개소(경북 126, 충북 95, 전남 71 순)에서 사과 묘목을 구입해야 병해충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과수팀 이성희 연구사는 "사과 묘목 구입 시,규격묘 인증라벨을 확인하고 식재 이듬해에 2~5개를 조기 착과시켜 과일의 정상여부를 확인한다면 향후,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미연에 줄일 수 있다고 하였다"더불어 "우리원 내에 사과바이러스 감염주와 규격묘의 생육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 전시포 운영으로 사과 재배 농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써 활용과 동시에 충북 사과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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