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은라이온스클럽 잔잔한 이웃 사랑
뉴보은라이온스클럽 잔잔한 이웃 사랑
  • 엄선용 기자
  • 승인 2017.02.16 10:42
  • 호수 3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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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100병 다문화센터에 전달
▲ 뉴보은라이온스클럽 김영근 회장(사진 왼쪽)이 다문화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다문화센터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4지역 2지대 뉴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근)이 지난 2월 14일 후원물품을 다문화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이웃사랑 행보는 필요한 대상자와 지원내용, 지원방식을 고민한 결과 타국생활로 외로울 수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지원계획을 세워 이루어졌다.

그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상담 등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이웃들의 생활고는 물론 외롭고 쓸쓸한 고독의 문제까지 보살피기로 결정했으며, 이번 이웃사랑 실천도 그 기조에서 비롯됐다.

이주여성들이 혼인으로 가족을 이루고 살지만 우리나라에 와서 느끼는 고향생각과 자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 생각에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고 한다.

생활 공감 선물은 다문화가족을 생각하며 '들기름' 100병(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매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근 회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다양해지고 지역의 문제는 주민들 스스로 참여해 해결하려는 노력들이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 중심으로 고민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꼭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나눔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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