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훼손된 지기의 복원"
① "훼손된 지기의 복원"
  • 편집부
  • 승인 2017.01.05 10:41
  • 호수 37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길상 (삼승 둔덕, 전 충북도청 과장)
한국인처럼 풍수지리를 좋아하는 민족은 없을 것이다. 풍수지리설은 지금 뿐 아니라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복을 받고 싶은 욕심으로 인해 관심을 끄는 것 같다. 풍수(風水)란 바람과 물을 말한다. 풍수에서는 천지의 기를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 흉한 일을 길한 일로 바꿀 수 있고, 반대로 길한 일을 흉한 일로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번 호부터 한국민들이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풍수이야기를 게재한다.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기존의 아랫묘 위에 새 묘를 조성하면 조상의 머리부분 즉 생기맥을 건드려 차단하기 때문에 금기해야합니다.

기존의 집위로 도로가 나거나 수로가 생기면 지기를 뺏겨 재산상의 손해를 보며  거주민이 질병을 얻습니다.

고 윤보선대통령이 국립묘지가 아닌 조부묘소 위에 안장할 때 풍수가들 사이에선 역장이라 반대하는 이도 있었지만. 할아버지가 손주를 무등태우는 격이라 좋다 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반대로 구묘아래 묘와 건물을 조성하면 어떻게 될까? 묘는 관계없으나 주택등 건물은 꺼림직한 면도 있겠으나 무관하다고 보는데 그이유는 도로, 하천 등의 개설규모와 깊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생기맥은 대체로 20년이 지나면 복원된다는 것이기 때문이며, 복원되지 않는 20년간은 피해를 본다고 합니다.

"서산대사와 사명대사의 혜안 겨루기"

바둑에 매번지던 사명대사가 서산대사를 이겨보려고 알아 맞히기 내기를 했는데, 풀밭에 누렁소와 흑소가 누워있는 곳에  화기가 있음을 안 사명대사가 불에 불이 더하니 누렁소가 먼저 일어날 것이라 했고, 서산대사는 연기가 먼저나고 불이나니 흑소가 먼저 일어날 것이라 했는데, 결과는 흑소가 먼저 일어났고, 저녁즈음 어느부인을 보고 뱀사자 체형이라 저녁식사를 사명대사는 칼국수가 나올것 이라했는데, 서산대사는 밤이되면 뱀은 뙤아리를 틀으니 부침개가 나올것 이라했는데, 결과는 부침개가 나오더랍니다. 이렇듯 풍수가는  법수에 따라 실행하는 것보다 응용하는 지혜가 중요합니다.

"대장군 방위살"

우리들이 집을 사고 파는 계약, 혼례일과 이사일 결정, 양음택을 잡는 일 등 매우 중요한 날을 결정할 때 방위살(손없는  날)을 보는데 현 위치에서 어느  방향에 해당하는 방위인가를 살펴보고 결정을 합니다. 방위살은 음력으로 1, 2일은 동쪽 3, 4일은 남쪽 5, 6일은 서쪽 7, 8일은 북쪽에 위치하고 9, 10일은 대장군도 쉬고, 다시 11, 12일은 동쪽 순으로 운행하므로 익혀두면 좋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