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 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며
  • 편집부
  • 승인 2016.12.29 13:17
  • 호수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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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해가 끝나가고 사람들은 2017년을 맞이하기에 분주하다. 작년 이맘때 중학교 3학년인 나는 '왜 이렇게 하루하루가 안가고 고등학생은 언제 될까?'라는 생각이었겠지만 고등학교 1학년인 지금의 나는 너무나 빨리 가버린 2016년이 아쉽기만 하다.

한 것도 없는데 벌써 2학년이고 내년이면 고등학교 후배들이 들어오고 또 금방 3학년이 되고 성인이 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1년을 보내니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만 같은 학창시절이 너무 아쉽다. 이럴수록 미래에 후회하지 않게 학창시절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을 남은 2년 동안 전부 해볼 것이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이번 겨울 방학에 1년의 계획을 확실히 세워서 뜻 깊은 2017년을 보낼 것이다.

학교는 생활기록부를 쓰고 한 학년을 마무리 하느라 모두가 바쁘고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나도 그런 학생들 중 한명이 되어 미래를 준비하고 현재를 즐기고 과거는 추억 속에 접어 두겠다.

모두들 한해 마무리 열심히 하시고 즐거운 2017년이 되시기를 빕니다.

박희태(보은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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