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볼링대회 성료
제 19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볼링대회 성료
  • 엄선용 기자
  • 승인 2016.12.01 02:10
  • 호수 37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 데블스볼링클럽 단체전우승
▲ 2연패의 영광을 안은 데블스팀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각기 다른 유니폼을 입고 파이팅 하는 모습들이 너무도 온화하고 화목한 분위기가 넘쳐흐른다. 빨간유니폼, 노란유니폼, 파란유니폼 등 팀별유니폼의 색깔은 다르지만 볼링을 사랑하는 마음들은 하나인 것 같다.

 

제19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볼링대회에서 지역의 최강인 데블스볼링클럽이 단체전 정상에 서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박진규 선수와 김재희 선수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보은군볼링협회(회장 김도화)의 주관으로 지난 12월 27일 태양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볼링클럽에서 3인조 3경기 30팀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렀다. 또한 이경태 부군수, 구왕회 보은군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볼링협회 전·현직 임원진, 볼링동우회 가족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주었다.

 

특히 단체전에서 우승한 데블스팀은 총 5개팀을 출전시켜 클럽의 단합된 모습을 선보였다.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데블스A(회장 김성환)팀은 1천 989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기록하면서  실버A팀을 누르고 우승기를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에서는 박진규 선수가 688점으로 2위 데블스 서정만 선수를 11점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개인전에서는 김재희 선수가 650점으로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을 마치고 각 단체 및 개인들로부터 후원받은 자전거에서 각종 생활용품까지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대회 참가선수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날 대회 성적은 다음과 같다. ▲단체전 △데블스A △준우승 실버A△3위 스파트A ▲남자개인전 △우승 박진규 △준우승 서정만 △3위 홍순조 ▲여자개인전 △우승 김재희 △준우승 설은지 △3위 정미연 ▲아차상 다사랑A ▲노력상 복지관 ▲화합상 이킴 ▲행운상 화이트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