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라이온스클럽(회장 구상회)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마로면내 독거노인 가정 두 곳을 선정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여리안재임(89) 가정은 재래식 주방을 입식 주방으로 공사하며 보일러를 교체하고 싱크대를 설치해 어르신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했다.
또 기대리 이점순(90)씨 가정도 낡고 노후된 주방의 싱크대를 새 것으로 교체를 하고 미닫이 로 돼 있는 주방과 안방의 문을 새 문으로 모두 교체해 어르신 사용에 불편함을 덜어줬다.
마로라이온스클럽의 봉사활동으로 이들 어르신들은 편안하게 생활하면서 올겨울을 따뜻하고 보낼 수 있게 됐다.
회원들은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을 자신의 어머니, 할머니처럼 안아드리며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주문했다.
구상회 회장은 "날씨도 춥고 활동하기 불편한데도 회원들이 적극 나서서 일이 잘 마무리 됐다며 고맙다"고 인사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라이온이 있다는 것을 심어 주는 봉사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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