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회·김성수 경찰관, 홀몸 노인 구조
구정회·김성수 경찰관, 홀몸 노인 구조
  • 편집부
  • 승인 2016.10.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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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연락이 안된다는 자녀 연락받고 신속 출동
구정회 경위

보은경찰서(서장 김형섭) 읍내지구대 직원들이 홀로사시는 어르신을 구조하는 등 최일선에서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한 것이 알려져 호평을 받고 있다.

읍내지구대 경위 구정회, 경사 김성수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1시경 "어머니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타지에 사는 딸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을 했다. 주소지에 도착했지만, 인기척이 없고 출입문이 잠겨있어 내부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김성수 경사

집 주변을 살피던 두 경찰관은 잠겨있지 않은 창을 발견하고 이곳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가 쓰러져 있던 할머니를 발견해 응급조치 후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 구조했다.

신속한 출동 및 발견으로 생명을 구한 구정회 경위와 김성수 경사는 "독거노인이 많은 농촌지역 특성상 평소에도 관심을 많이 갖고 내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문안순찰을 펼치고 있으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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