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 인산인해 ‘대박 예감’
보은대추축제 인산인해 ‘대박 예감’
  • 편집부
  • 승인 2016.10.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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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포함 개막 3일간 29만4000여명 방문

지난 10월 14일 개막한 ‘2016 보은대추축제’ 에 3일간 29만4천여명의 전국 관광객이 몰려 성공축제를 예감했다.

개막 첫날 오후부터 시작해 대추축제 축제장 주차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의 차량으로 일찌감치 가득 찼고, 대추축제장은 주말 이틀간 구름 인파로 북적였다.

보청천 변에 마련된 보은 농특산물 판매장은 보은 명품대추를 비롯해 황토사과, 인삼, 버섯, 고구마, 도라지 등 청정 보은의 농특산물을 구매하려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중부권 유일의 전국민속소싸움 대회를 비롯해 축제장 곳곳에서는 전통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승마체험, 짚공예 등을 즐기는 관광객의 감탄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군은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안내소 및 쉼터를 운영하고, 축제장 주변 도로에는 공무원 및 자원봉사 교통 통제 요원 520여명을 배치해 성숙한 축제 운영의 답안을 제시했다.

문화관광과 조희증 주무관은 “축제 첫 주말 동안 많은 관광객이 보은을 방문하여 풍성한 먹을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가셨다”며, “남은 기간 대추축제에 오셔서 보은명품대추와 가을 추억을 한아름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23일까지 열리며, 군은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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