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향교(전교 박흠인)가 지난 9월 27일 회인초등학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기로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고은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구정자 회인면장, 효나눔센터 임재일 센터장, 윤석영 회인주민자치위원장, 조영애 회인초교장, 이의현 회인중교장 등을 비롯한 회남, 회인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흠인 전교는 "기로연은 조선시대 임금이 70세 이상 전·현직 관리들을 위해 봄가을로 잔치를 열어 장수를 기원하는 데서 비롯됐다.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켜 어르신들이 공경받는 건강한 사회를 기원한다. 오늘 마련한 음식으로 잠시나마 기쁨이 되고 무병장수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