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자영고에 발전기금 1억 300만원 기탁
익명의 독지가, 자영고에 발전기금 1억 300만원 기탁
  • 편집부
  • 승인 2016.08.24 23:26
  • 호수 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 8월 18일 보은자영고등학교(교장 박선수)에 장학금과 도서구입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발전기금 1억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자는 지난 2월에도 415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3학년 졸업생 83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학교에서는 이번에 기탁한 학교발전기금 1억 300만원 중 300만원은 도서를 구입하는데 사용하고 1억원은 매년 500만원씩 20년간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신입생 및 한국농수산대학 진학학생, 성적우수 빈곤학생, 전국 FFK 영농학생 전진대회 금상 입상자 등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박선수 교장은 "기탁자분의 뜻에 따라 학교발전기금을 성실히 집행하겠다"며 "헌신적인 기부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보은자영고등학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