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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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6.08.24 21:40
  • 호수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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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인 버스기사 폭행한 40대 입건

운전 중인 시외버스 운전기사의 목을 조르고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보은경찰서는 시외버스에 탑승한 뒤 운전 중인 시외버스 운전기사 김모(57) 씨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A모(46)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8월 19일 밝혔다.

A모씨는 지난 8월 17일 오후 8시25분경 보은읍 삼산리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속리산면 사내리로 가는 시외버스에 탑승한 뒤 운전기사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위험하니 안전벨트를 매거나 자리를 옮겨라"라고 말한 것에 격분,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모씨는 폭행당한 운전기사 김씨가 길가에 차를 세운 뒤 경찰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버스 안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태양광발전소, 농가 창고서 화재 잇따라

보은 사설 태양광발전소, 농가 창고에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8월 19일 오후 3시 45분경 마로면 적암리의 한 사설 태양광발전소에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발전기 인버터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4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가 과열돼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40분경에는 산외면 문암리 농가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담배건조기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속리산 이동통신 기지국 화재

속리산내 이동통신 공용 전파기지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8월 17일 오후 3시 30분경 모 산장 인근에 설치된  LG, SK, KT공용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계기 및 전선 일체가 소실돼 소방서추산 8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구조물이 전소돼 발화지점 추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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