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천 인라인스케이트장, 깨끗하고 안전하게 변화
길을 지나다보면 불법쓰레기, 불법주정차, 공공기물 파손 등 곳곳에서 발견된다. 사람들은 '누가 이런 곳에'하며 인상을 찌푸리거나 아니면 무관심하게 지나치기 일쑤이다. 그러나 작은 일이라도 적극적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이들이 있다.
산외면 대원리 조성철·박병예 부부는 보청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유리조각과 바닥파손으로 아이들에게 안전성문제가 있다며 본사에 제보했다. 이에 6월 16일 보도를 통해 유리조각 및 쓰레기가 말끔히 청소되고, 파손된 바닥 또한 보수돼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정됐다.
무더운 여름밤을 식히기 위해 보청천 주변으로 산책 나온 주민들은 누군지 모를 작은 행동으로 이전보다 조금은 나아진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