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후보 경기 하남에서 당선 도종환 후보 청주 흥덕에서 당선
이현재 후보 경기 하남에서 당선 도종환 후보 청주 흥덕에서 당선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6.04.14 16:31
  • 호수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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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재 의원
▲ 도종환 의원

회인면 애곡리 출신으로 경기 하남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현재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이현재 당선인은 지난 18대 때 연고가 없는 하남시에서 출마해 낙선했으나 19대 때 재도전해 당선됐다. 그동안 현안사업 및 굵직굵직한 지역개발사업을 해결하는 등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아 이변없이 재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당선인은 "서민과 민생을 위한 20대 국회를 만들고, 시민과 함께 하남 발전을 반드시 해내겠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남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내북면 이원리 출신으로 청주시 흥덕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는 석패했다.

송태영 후보와 겨뤄 당선된 주인공은 내북면 법주리에 '구구산방' 이라는 글방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다. 시인인 도종환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해 당선됨으로써 19대 때 비례대표 의원을 거친 재선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종환 당선자는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겠다. 노력하면 결과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는 정치인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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