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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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6.02.18 10:33
  • 호수 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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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짝꿍

학창시절을 돌아보면 항상 붙어 다니던 단짝 친구가 있었지요. 화장실 갈 때도 같이 가고 학교 공부가 끝난 후 집에 갈 때도 같이 갔습니다. 짝은 둘을 의미하지만 붙어다닐 때 보면 셋이 될 수도 있었고, 넷일 경우도 있답니다. 그래서 짝꿍이 삼총사, 사총사로 확대되기도 했지요. 짝꿍, 삼총사, 사총사가 학창시절에만 있었을까요? 어른들 세계도 짝꿍이 존재한답니다. 계모임을 해도 그 중에 특히 잘 어울리는 친구들이 있어요. 남자들은 피를 나눈 형제가 아닌데도 형제계라는 모임까지 하며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본보는 올해 사람 이야기를 지면에 그려나가는데 늘 지근거리에 있으면서 단짝, 삼총사, 사총사, 오총사 등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지면에 담을 계획입니다. 잘 어울리며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총사의 제보를 바랍니다.

우리집 보물찾기

어머니가 시집올 때 혼수로 장만해온 낡은 장롱도, 아버지의 닳고 닳은 자전거도, 가족의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준 오래된 선풍기도, 한 가족에게는 지난 세월을 이야기 해주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습니다. 집안을 채우고 있는 수많은 물건들 가운데 가족들이 살아온 세월과 사연이 담긴 특별한 물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추억과 사연을 담고 있는 집안의 보물이 '우리집 보물찾기'편에 소개될 수 있도록 많은 제보 바랍니다.

보은사람들 신문사 ☎ 544-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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