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박서영 학생 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상
삼산초 박서영 학생 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상
  • 편집부
  • 승인 2015.08.27 09:53
  • 호수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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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박서영 학생과 윤여선 지도교사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보은삼산초등학교(교장 박인자)가 미래창조과학부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박서영 학생(6학년, 지도교사 윤여선)이 '끓이고, 차리고, 먹고, 치우고 4GO라면냄비'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지역 예선을 통하여 10만 5810점 가운데 창의성, 독창성, 경제성이 인정된 301점이 5개 분야의 전국 본선대회에 올랐고, 그 중 생활과학I 분야에서 수상했다.

박서영 학생은 "이 발명품은 간편식 위주로 간단히 식사하는 식습관이 보편화되고 있는 현실속에 우리나라 대표간식이라 할 수 있는 라면을 먹을 때 좀 더 간단히 먹고 치울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조리도구인 냄비에 밥상, 1인용 식기와 기능을 첨가했다. '나홀로'식사하는 외로운 현대인들이 설거지의 번거로움 때문에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간편히 조리하고 간단히 치울 수 있어 자주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발명동기를 밝혔다.

윤여선 지도교사는 "발명한 4GO라면냄비는 냄비와 식기, 밥상의 기능을 하나로 사용되는 편리성과 설거지의 최소화로 물이 절약되는 경제성, 반찬을 덜어먹음으로 위생적이고 잔반이 남지 않는 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발명품 제작을 지도하며 많은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주변 현상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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