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왔다가 장뇌삼 훔친 피의자 검거
고향 왔다가 장뇌삼 훔친 피의자 검거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5.07.01 19:56
  • 호수 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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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가 고향을 찾았다가 장뇌삼을 훔친 ㅇ모(55, 청주시)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ㅇ씨는 지난 6월 17일 오후 4시경 산외면 동화리로 놀러왔다가 ㅇ모(56, 산외면)씨가 장뇌삼을 재배하고 있던 인근 야산에서 3년근 장뇌삼 약 100뿌리를 절취한 혐의이다. 이에 대해 ㅇ씨는 훔칠 뜻은 없이 장뇌삼을 맛보기 위해 몇 뿌리를 캔 것이라며 절도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뇌삼 절도가 발생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마을주민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사건발생 당시 낯선 차량이 길에 주차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차적 조회를 통해 피의자를 검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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