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교사리 출신인 이태영(54) 건강보험공단 대전 동부지사 팀장이 7월1일 부장으로 승진, 의정부지사 보험급여부장으로 발령이 났다.
1985년 보은군의료보험조합에 입사, 2000년 조합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통합되면서 보은옥천영동지사 과장으로 근무하던 이태영 과장은 그동안 2007년 차장으로 승진해 하남지사 행정지원팀장, 본부 인력관리실 교육차장을 거쳐 대전동부지사 행정지원팀장으로 근무해왔다.
재직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주니어보드 전국 총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경영혁신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12월에는 이사장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은에서 근무하면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했던 이태영 부장은 뉴 보은라이온스 이사, 보은중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과 부회장, 보은군체육회 경기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특히 보은군생활체육회 이사는 최장기간(20년) 이사를 지낸 기록도 세우기도 했다. 현재도 보은군재향군인회 이사, 보은군태권도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는 등 외지에 있는 기관에서 근무를 하지만 고향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태영 부장은 삼산초등학교(61회), 보은중학교(24회), 보은자영고(31회)를 졸업했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