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관기리 새마을과 탄부면을 잇는 다리를 사이에 두고 삼가천내 우거진 버드나무가 장마철 물 흐름에 지장을 초래, 수해가 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998년 수해의 악몽을 경험한 어르신들은 장마철에는 나뭇가지 등이 떠내려 오는 등 온갖 잡다한 것들이 떠내려 올 수도 있는데 하천에, 그것도 교각 바로 아래에 수목이 우거져 물 흐름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것. 이로인해 제방에도 영향을 미쳐 자칫 둑이 터질 수도 있다며 관기리 새마을 주민들은 삼가천내 수목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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