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오전 8시10분경 장안면 구인리 농공단지 모 업체에서 세제가 외부로 흘러 이로인한 거품이 황곡천을 가득 뒤덮는 환경사고가 발생 했다. 이번 사고는 주방용세제 원액을 보관하는 용기의 밸브 고장으로 인해 세제가 외부로 유출돼 하천에 흘러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보은군 환경과에서는 세제가 흘러든 황곡천내 물을 채수, 충북도에 수질검사의뢰를 의뢰해 인체위해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황곡리 주민들은 지난 번에도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지만 문제삼지 않고 지나간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사고가 일어났다며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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