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보은군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성료
제19회 보은군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성료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5.04.22 21:46
  • 호수 29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부 FC한울, 장년부 보은회 우승 차지
▲ 시원축구회 박순오(사진 우측) 선수와 보은중28회 안우찬 선수가 센터라인에서 치열하게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보은군축구연합회(회장 김진수)가 축구동호인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제19회 연합회장기 차지 연령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4월 19일 열린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정상혁 군수, 박범출 군의장, 김인수 도의원, 이종환 보은군생활체육회장, 구왕회 문화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내주었으며, 김관섭 충북축구연합회장도 개회식에 참석해 충북 축구발전에 기여한 삼산축구회 우문규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김진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선 5~6기 보은군에서 축구인프라 구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이를 기회로 축구인들이 힘을 모아 보은축구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당부하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에 수한축구회, 동광FC, 삼산축구회, FC한울 4개팀이 참가했으며, 장년부에 시원축구회A/B, 보은중28회, 자총청년회A/B, 보은회, 삼산축구회, 동광FC 8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치러졌다.
대회결과 청년부에서는 한울FC가 결승전에서 동광FC를 2대1로 물리치고 우승기를 안았으며, 수한축구회가 3위에 입상했다.  장년부에서는 보은회가 시원축구회A팀을 결승전에서 압도하면서 3대0 대승을 거두고 우승기를 차지한 가운데, 시원축구회B팀이 3위에 올랐다.
또한, 뛰어난 활약으로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끈 청년부 경문현(FC한울), 장년부 배강열(보은회) 선수가 각 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모범단체상은 삼산축구회와 자총청년회, 입장상은 수한축구회가 각각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