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 정기총회 개최
보은신협 정기총회 개최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5.02.26 09:35
  • 호수 2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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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5천665만원 당기순익, 4% 배당 시행
▲ 보은신협 이남수 이사장이 우정제씨 등 우수조합원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남수)이 지난 2월 1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임원 및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안건으로 상정된 2014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및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15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또한, 상임이사장 보수를 600만원이 인상된 연 7천200만원으로 의결했으며, 조합원 출자 1좌의 금액을 1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하는 정관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지난해 신협중앙회에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우수조합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한 이남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정부의 고강도 건전성 강화조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신뢰와 성원으로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책임있는 경영체제 구축과 내실있는 수익구조 다변화로 조합원의 충실한 반려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은신협은 2014년도 사업을 통해 전년대비 자산이 110억이 증가해 917억원으로 자산 900억 시대를 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억5천665만원(전년 미처분 이익금 포함 4억2천404만원)을 내 적립금과 이월금을 제외한 1억9천101만원(배당률 4%)을 출자 배당했다.  또한, 지역사회개발사업으로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사회공헌활동 등에 1천556만원을 지출했으며, 조합원의 건강보장을 위한 공제사업으로 116건 1억2천202만원을 지급했다.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으로 950억원의 자산목표액을 세웠으며, 수익 41억8천585만원, 지출 38억43만원으로 4억2천만원의 잉여금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조합원으로 선정된 우정제(수한 오정), 김욱자(보은 삼산), 황은아(보은 봉평) 조합원이 이남수 이사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또한, 조합원 자녀인 한수재(경일대), 성진욱(대전대), 최수환(보은고), 김판기(보은고), 김동균(보은고), 최병현(보은고), 장영재(자영고), 김성정(보은중), 노승민(보은중), 박슬기(보은여중) 학생이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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