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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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5.01.22 17:01
  • 호수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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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7일 토요일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집안 구석구석 대청소를 했다. 모처럼 날씨가 좋아 마음까지 청소가 됐다.
다해놓고 쉬는데 옆집 할머니가 맛있는 김치전을 부쳐왔다. 시장했는데 맛있게 아주 잘 먹었다.
오후에는 마을회관에 가서 화투하고 놀았다. 요즘은 회관에 사람이 많아서 점심 먹고 일찍 가야 놀 수가 있다. 그래서 점심만 먹고 바로 간다.

2015년 1월 19일 일요일
오늘은 하루종일 날씨가 좋더니 저녁에는 눈이 많이 왔다.
놀다 집에 노는데 눈이 쌓여 뽀드득 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아주 좋았다.
앞집 할머니가 기분이 좋다고 맥주 한잔 하자고 하셔서 할머니 하고 이모하고 한잔씩 마시고 왔다.
눈이 오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홍종예(64, 보은 교사 흙사랑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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