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은장학회의 고향 사랑
(재)보은장학회의 고향 사랑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5.01.15 10:54
  • 호수 2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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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보은에서 이사 친목 모임 개최
▲ 고향을 찾은 보은장학회 이사진들이 술잔을 부딪히며 고향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서울에 법인주소를 두고 있는 (재)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가 고향 보은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9일 읍내 화성가든에서 개최된 이사회에는 보은장학회 이사뿐만 아니라 이사들의 부모까지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등 효도의 시간을 보냈다. 또 정상혁 군수, 박범출 군의장, 유경순 교육장 등 지역 기관장들도 자리를 함께 해 장학사업에 정성을 쏟고 있는 김상문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그동안 바빠서 고향을 찾기 힘들었던 이사들도 이날 만큼은 열일을 제쳐두고 참가해 청운의 꿈을 품었던 고향에서 남다른 감회에 젖고, 다시 한 번 '내 고향 보은'을 가슴에 품으며 고향 발전을 소원했다.

김상문 이사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사님들과 모처럼 고향에서의 만남으로 애향심도 더욱 다질 수 있었고 무엇보다 부모님을 함께 모실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었다"며 "우리 보은의 인재가 훌륭하게 성장해 고향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재단법인 보은장학회는 1년 상하반기로 나눠 1인당 200만원씩 1년 20명에게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사는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이사장 김상문(64, 보은 이평), 상임이사 김정태(61, 마로 적암), 이사 곽혜숙(61, 보은 죽전), 김범준(61, 마로 갈평), 김용우(58, 마로 적암), 김치련(47, 수한 광촌), 박기준(61, 보은 이평), 신봉순(63, 마로 원정), 송용준(53, 보은 풍취), 안성용(48, 보은 장신), 안종순(55, 보은 금굴), 안종찬(69, 수한 묘서), 이상원(48, 삼승 달산), 이혜숙(61, 삼승 상가), 장흥국(53, 속리산 삼가), 황인학(61, 탄부 대양), 정운갑(51, 산외 오대), 조성태(48, 보은 이평), 임정빈(53, 수한 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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