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정상혁 군수 12일 충북 지방청 전격 출두
(1보)정상혁 군수 12일 충북 지방청 전격 출두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4.09.12 15:51
  • 호수 261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의자 전환 후 첫 출두 경찰과의 공방 치열할 듯
▲ 정상혁 군수가 지난 9월 12일 오후 1시 30분경 충북지방경찰청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있다.(사진은 본사 자료 사진으로 지난 7월 15일 2차 참고인 조사를 받고 수사2계를 나오고 있는 모습)

 선거법 위반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정상혁 군수가 지난 9월 12일 충북 지방경찰청에 전격 출두했다.  당초 충북 지방청은 피고인 신분이 된 정상혁 군수와 9월 15일에서 17일 사이로 출두 일정을 조율했으나 12일 오후 1시30분경 경찰청사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 된 후 첫 출두여서 경찰과 정 군수간의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충북지방경찰청은 정 군수의 공직 선거법 위반 관련 사건을 조사하면서 1만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자료를 확보, 정 군수의 죄를 입증하는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충북지방경찰청은 정상혁 군수가 지난 3월 1일 자신의 저서 ‘촌놈이 부르는 희망의 노래’ 출판기념회를 하면서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제보받고 5월 22일 보은군청 비서실, 행정과, 기획감사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 관련 공무원이 입건되고 정상혁 군수도 8월 25일 피의자로 전환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보은인 2014-09-12 23:37:42
죄가 없는데 피의자가 되나요? 정말 형편없네요.은퇴후 보은으로 내려가 촌부로서의 삶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렇게 어지러운 곳에서 살아야 하나 망설여 집니다. 대학 강의까지 하셨다는 분이 두얼굴인가 싶네요. 민간인 사찰까지 한듯 싶네요...군수님 향기가 짙은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 없어 진다고 합니다.제가 생각하는 보은을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시킬 군수님은 어디 계신가요?

선거 2014-09-12 20:42:57
촌놈이 도시놈 흉내네니 탈이나지
순박한 맘으로 군수라는 명예에 감사하고 군민을 위해서 일해야지
오르지 임기동안 재선을 위해 선거운동만 했으니
군민들은 쪽박이고 ㅉㅉ

군민. 2014-09-12 17:27:41
죄가 있건 없던 간에... 군수라는 사람이 경찰서를 들락날락 거리게 되었으면,
최소한 군민에게 죄송하다.미안하다. 난 죄가 없지만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친점 죄송하다.
무슨 말이라도 해야 상식이지요,,, 군청 수장인 군수 부하가 입건되도 말 한마디 없고,
이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군민을 섬긴다던 군수님은 어디 계신가요..군민 머리꼭대기에 있어 안 보입니다.

국수봉 2014-09-12 16:20:50
특유의 당당함이라
소가웃겠다
이핑계 저핑계되다가 강제구인 이야기 나오니까 부랴부랴 간거지 비겁자 보은군민 한사람으로 쪽팔리네
죄가 없다?
피의자조사가 가능한가 죄가없는데
개인신용정보법이 얼마나 중요한데 만 철천명 개인정보를 이용했다는데
대추 비누 꿀을 업무추진비에서 개인명함 붙혀 줬다는데
손으로 하늘을 가려야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