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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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4.08.27 22:13
  • 호수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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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목요일
오늘은 나갔더니 장날인데 장도 모르고 나갔다.
비가 와서 장사꾼들이 안 나왔다.
사는 사람은 없고 팔러 나온 할머니들이 많다.
할머니들이 버섯을 많이 따왔다.
오늘 장은 버섯 장이다.
살게 없어서 고등어만 샀다. 그리고 밭에 가서 고구마 줄거리를 따왔다.

8월 24일 일요일
오늘은 수한 노인병원에 가서 어머님을 보고 왔다.
요즘은 바빠서 자주 못 갔다. 이십일 만에 갔다.
어머니가 좋아하는 토마토에 꿀을 넣고 갈아서 가지고 갔다. 어머니가 단 걸 좋아하신다.
오랜만에 갔더니 무척 좋아하신다.
저녁에는 친구네 가서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했다.
만나면 아주 재미있다.
홍종예(63, 보은 교사, 흙사랑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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