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개미취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외국에서는 ‘Korean Daisy'라고 부른다.
벌개미취 이름의 유래를 알아보면, ‘벌’은 벌판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개미’는 꽃대에 개미가 붙은 것처럼 작은 털이 있으며, ‘취’는 취나물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속명이 'Aster'로 별을 뜻하는데, 밤하늘의 별무리를 보는 듯하여 ‘별개미취’라고도 불린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벌개미취의 꽃말은 추억, 그리움으로 연보라빛의 꽃잎과 잘 어울린다.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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