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화합하며 지역발전 위해 매진할 때
이젠 화합하며 지역발전 위해 매진할 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4.06.26 09:39
  • 호수 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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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 김상문 회장 주최, 당선자와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간담회
▲ 중앙부처고위공직자와 지방선거 당선자간 만남을 주선한 김상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선거는 끝났다. 앞으로 당선자들이 해야 할 일은 서로 화합하며 지역의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고 지역발전 위해 매진해야 한다.

지난 15일 보은축협에서 IK그룹 감상문 회장이 주최한 6·4지방선거 당선자와 중앙부처 고위공직자와의 간담회 주제는 이 한가지였다.

6.4지방선거 당선자와의 만남에는 황인학 전 국정원 대전충남지부장이 배석한 가운데, 박경국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최태현 산업정책관, 농축산식품부 임정빈 국장이 참석해 정상혁 군수 당선자와 김인수 도의원 당선자, 고은자·하유정·박범출·원갑희·최당열·정경기·박범출·최부림·박경숙 군의원 당선자들과 지역발전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정당을 떠나 선출직 공직자와 보은출신 중앙부처 고위공직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것은 지방자치제가 출범한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지역과 중앙간의 유기적인 관계가 형성돼 지역출신 고위공직자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를 자리를 주선한 김상문 IK인광그룹회장은 "고향의 군수님 의원들과 보은출신 공직자들이 힘을 합해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주선했다" 며 "당선된 분들이 애향심이 많은 중앙부처공직자들의 협력을 구하면 보은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국 차관도 "고향발전의 열정이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이상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매우 반갑고, 안에 있던 나가 있던 힘을 보태면 분명히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빈 국장은 "고향에서 농업에 관한 제안을 많이 해주면 성심껏 돕겠다"고 밝혔고, 최태현 국장도 "중앙에서 보면 군민들의 단합된 모습이 지원의 가장 큰 변수"라며 군민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지방선거 당선인들은 "당선자들과 중앙의 고위공직자가 만나는 자리를 주선해준 김상문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중앙의 고위공직자들과 함께 고향발전을 위한 사업예산을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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