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꽃대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꽃은 4월에 피며 흰색이다. 우리나라의 다른 야생화처럼 이름이 독특하며 꽃말은 '외로운 사람'이다.
꽃잎이 없이 꽃대하나가 커서 꽃을 피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홀아비 꽃대라고 한다. 왠지 그 사연을 들으니 더 외롭게 보인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입과 줄기는 약용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또 비슷한 꽃으로 옥녀 꽃대라는 것이 있으며 수술이 홀아비꽃대보다 더 길고 헝클어져있다고 해서 헷갈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014년 4월 5일 촬영)
제공 :조성민 속리산국립공원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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