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만 자라는 특산종으로 주로 충청북도 괴산군과 진천군에서 자라고 있다고 한다.
미선나무가 자라는 군락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될 정도로 쉽게 볼 수 없는 우리의 소중한 식물이다. 열매의 모양이 부채를 닮아 미선나무로 불리는 관목으로 꽃은 향기가 뛰어나며 꽃말은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이다.
분홍색의 꽃도 간혹 피지만 주로 흰색으로 핀다고 한다. 꺾꽂이와 종자로 번식하지만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꺾꽂이로 키우고 번식시키고 있다.
4월에는 하얀 미선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핀 국립공원 속리산사무소에 오셔서 미선나무 꽃의 향기에 취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4월 5일 촬영)
제공 :조정현 속리산국립공원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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