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네에서 채수호 이장님, 부녀회장님 인솔 하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여수 엑스포로, 향일암 대웅전, 바다 구경을 갔는데 비용은 찬조금이 많이 들어왔다.
구기종이 설에 와서 100만원을 냈다. 구기종씨는 작년에는 거제도로 관광을 갔을 때 점심 값을 다 부담했다. 구기종 외에도 동네서 최태수씨가 5만원, 박부칠씨가 5만원, 최기문씨가 5만원, 최진권씨가 5만원 찬조금을 여러사람이 부담해서 구경도 잘했다. 점심은 횟집에 가서 맛있는 회 하고 매운탕을 먹고 돌아올 때는 버스가 부서질 정도로 춤을 추면서 즐거운 관광이 되었다.
오늘도 즐거운 추억에 잊지 못할 관광이 되었다.
임재선(72, 수한 질신, 흙사랑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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