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윷놀이
정월대보름 윷놀이
  • 편집부
  • 승인 2014.02.20 10:01
  • 호수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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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흙사랑 학교에서 윷놀이를 하는데, 어머니들이 그렇게 좋아하셨다.
원남 흙사랑 학교도 와서 같이 윷놀이를 하는데, 이기고 지는게 그렇게 좋아하면서 우리가 흙사랑학교 때문에 만나서 이렇게 즐거운 윷놀이를 했다면서 좋아했다.
점심은 함영복씨가 오곡밥을 해주어서 어머니들은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사무국장님은 어머님들에게 일등이등 상품을 주셨다.
사무국장님은 어머니들이 일년을 열심히 공부했다면서 상장과 공책, 연필을 상으로 주셨습니다. 그 상을 받으면서 마음이 찡한 어머니도 있었다.
한글 배운건만 해도 고마운데 상품까지 준다고 하면서 상장을 안고 내가 어디가서 상장 받느냐면서 펄떡 펄떡 뛰는 어머니도 있었다.
일학년 어머니들은 난생 처음으로 상장 받았다면서 그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 정말 사무국장님 훌륭하십니다.
어머니들이 행복에 취해서 춤도 추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잊지못할 상장을 안고 아들 딸한테 자랑하는 어머니들.
사무국장님 어머니들 행복을 가득하게 담아주시느라고 고생 많았습니다.
임재선(72, 수한 질신, 흙사랑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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