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소음 78db, 진동 0.3cm/sec 이하로 측정
지난 11월13일 오후 1시30분경 이원리 협동슈퍼 앞 버스정류소에서 발파에 의한 진동과 소음을 측정했다.
이원리 제4반(다락골) 뒷산에 위치한 청광석재에서 생산되는 석재를 채석하기 위해 발파하는 진동과 소음이 마을에 끼치는 영향이 어떤가를 알기 위해 측정한 것이다.
발파설계, 발파 영향평가, 시험발파, 발파진동, 소음계측 감지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High, E. N. C)에서 청광석재 의뢰에 따라 여러 주민과 군 관계자 및 업체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세 번의 발파 시험을 실시했다.
발파 현장과 측정지점인 이원리 협동슈퍼 앞 버스 정류장과의 거리는 대략 직선거리로 1km 안팎이고 맨 끝 세 번째 폭약은 400kg이라고 한다. 이는 이 업체에서 평소 사용하고 있는 양이다.
시험측정결과 기준소음인 78DB, 진동 0.3cm/sec 보다 낮은 기준 이하의 측정 결과가 나왔다.
이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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