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보은 학림리 마을이 맺어준 윤희정·이건숙 단짝 친구 보은 학림리 마을이 맺어준 윤희정·이건숙 단짝 친구 "우리 남편이 글쎄...이러쿵...""우리 애가 이번에...저러쿵..."남편과 시댁, 아이 키우는 이야기는 아줌마들에게 끊임없는 일상의 얘기들이다.살아가는 이야기를 마음 터놓고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커다란 기쁨이다.윤희정·이건숙씨는 45살의 동갑내기로 보은읍 학림리 마을이 맺어준 단짝 친구이다.#'둘·하나' 모임에서 짝꿍으로22살, 23살의 꽃다운 나이에 남편 하나 바라보고 친구 하나 없는 보은으로 시집와 시부모를 모시면서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희정씨는 전북 익산에서 건숙씨는 기획특집 | 김선봉 기자 | 2017-01-05 10:57 40년간 소중한 인연 지켜온 언니동생 사이 40년간 소중한 인연 지켜온 언니동생 사이 프랑스 소설가 생텍쥐베리가 쓴 에 등장하는 여우가 어린왕자에게 이런 말을 한다."네가 오후 4시에 도착할 예정이라면 나는 이미 한 시간 전인 3시부터 행복해질 거야."그런 친구를 만났다. 날 행복하게 해주는 친구. 우리는 한 마을에 살고 매일 만난다. 하루 일과 중 떨어져 있는 시간이 별로 없을 정도다. 동네 사람들은 우리를 짝꿍이라고 부른다.보은읍 교사2리(신 향교1길)에 사는 송희자씨와 이옥종씨는 40년 지기 친구다. 그렇다고 두 사람이 동갑내기 친구는 아니라고 한다.송희자씨는 올해 76세로 72세의 이옥종씨보다 기획특집 | 편집부 | 2016-04-21 11:49 우리는 짝꿍 … 우리는 가요교실 삼총사 우리는 짝꿍 … 우리는 가요교실 삼총사 16일 오전 보은 여성회관 가요교실에 이 노래가 울려 퍼졌다."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자네는 좋은 친구야 /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우리 두 사람/ 전생에 인연일 거야 /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 같은 친구야 / 아 아 아 사는 날까지/ 같이 가세 보약 같은 친구야 (보약같은친구, 노래 진시몬)"가요교실에 가면 서로에게 보약같은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올해 80살의 어르신 삼총사가 있다. 나는야 "친구야!" 부를 수 있는 내 친구 박하은(보은 어암), 한순석(회남 거교), 기획특집 | 편집부 | 2016-03-17 12: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