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보청천 벚꽃길은 보은읍 학림리에서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수령 20년 이상 된 4천381그루의 벚나무들이 20km에 걸쳐 이어져 있는 보은을 대표하는 명소다.보청천 벚꽃길은 청주, 대전 등 인근 지역보다 만개 시기가 약 10일 정도 늦어 벚꽃을 미처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으며, 보청천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하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지난 2일 제 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청렴과 화합의 식목행사를 실시했다.보은교육지원지원청은 이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을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또한 직원간 유대관계 및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나만의 청렴과 화합의 문구를 팻말에 작성하고 서로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날 직원들은 청사를 방문 하는 민원인에게 활기찬 봄기운을 전할 수 있도록 청사 정문 비치용 화분에 페츄니아 꽃묘를 옮겨 심으며 직원 간 화합을 도모했다.특히 이날 식재한 페츄니아 꽃묘는 보은 충

선출직공직자들의 재산변동상황이 3월 28일 일제히 공개된 가운데 최재형 군수가 전년대비 3천600여만원이 감소한 5억6천400여만원을 신고했다.군의원 중 재산 최대보유자였던 장은영 군의원은 종전 40억2천500여만원원에서 비상장 웅비에너지 주식 29억3천700만원을 직무관련성으로 백지신탁 등으로 8억9천600여만원으로 줄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3년 12월31일 기준으로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최재형 군수의 재산은 △토지 25건 4억90여만원 △창고와 단독주택, 축사, 아파트 전세권 등 건물

산외초병설유치원(원장 최순이)은 지난 3월 26일과 27일 소규모 유치원 연합 활동으로 딸기밭체험학습을 주관 했다.보은군 소규모 유치원 연합은 산외 초병설유치원을 비롯한 12개의 관내 1 학급 유치원들을 중심으로 52명의 유 아들이 개별 유치원에서 진행하기 어려 운 행사 및 체험학습을 공동으로 진행 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체험은 딸기밭에서 직접 딸기 수확하기, 잘 익은 딸기 고르기, 딸기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의 체험학습이 이뤄졌다.딸기를 직접 수확한 유치원생은 “직 접 딸기를 따보니 농부아저씨가 된 것 같아서 좋

웅덩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생후 33개월 여아가 상급종합병원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지난 3월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경 보은읍에서 생후 33개월 여아가 물 웅덩이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구조된 여아는 곧바로 보은 읍내권 2차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를 받고 오후 6시 7분 쯤 맥박이 돌아왔다. 이후 병원 측은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충북권과 충남권 상급병원등 총 9군데 전원을 요청했으나 모두 거부당한 것으로 확

국회의원 중 손에 꼽히는 재산가인 박덕흠 국회의원의 재산은 총 562억8천2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하면 박 의원의 재산 총액은 전년대비 36억6천500여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재산 종류별로는 △토지는 대지 14건, 전 12건, 답 9건, 과수원 1건, 잡종지 1건, 임야 1건으로 평가액은 240억원에 달한다. 이중 전과 답은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원소리에 집중 소재하고 있고 과수원 1건은 제주도에 소재하고 있다.△건물은 아파트, 창고,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전세권, 단독주택 등 13건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결과 최우수군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군은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분야 대상액인 6천 184억원 중 5천 163억원을 집행해 83.5%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다. 특히 소비와 투자 분야에서 충북도 목표액 대비 3분기 186.2%, 4분기 108.5%를 집행해 충북도 1위를 달성했다. 그 결과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탄력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사업 부서 및 계약, 자금, 지출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

내북초등학교(교장 박미애)는 지난 1 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속리산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빛 해피데이를 운영했다.봄빛 해피데이는 교육 3주체가 함께 단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한 내북초등학교 특색 사업인 다빛 축제 중 하나이다.이번 봄빛 해피데이로 학생들은 우리 고장의 명산인 속리산을 함께 등반하며 가족들과 평소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었다.또한, 평소 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일 아침 운동장에서 실시하던 몸활동을 학교 밖 명산으로 장소를 확대 실시하여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024년도 1분기 청렴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보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황수빈 주무관을 선정했다.또한 친절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는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과 배현아 주무관, 종곡초등학교 김희경 교무실무사 를 선정했다.청렴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황수빈 주무관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이 요구되는 방과후 및 늘봄학교 용 역 업무 추진에 법령 및 지침을 준수하 여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매월 급여 및 회계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투명 성 확보에 이바지했다.또한, 친절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선정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박덕흠 국민의힘 후보(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의 당선 축하 케이크 논란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점입가경으로 치닫는다.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1일 논평을 통해 “박덕흠 후보에게 케이크를 전달한 이가 민주당 진성당원임이 밝혀졌다”며 “그간 ‘함정에 빠진 것 같다’는 박덕흠 후보의 주장이 실체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와함께 “박 후보가 불찰이었다며 사죄했는데도 불구하고, 지지자들과 파티 운운하며, 모든 것을 흑색선전으로 이끌었는데 만약, 케이크 전달자가 민주당 진성당원임을 충분히 알 수 있었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군) 후보를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 유포 위반 혐의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재차 고발했다.충북도당은 지난 1일 “박덕흠 후보가 3월 27일 충북도청에서 본인의 ARS기계 구입 및 운용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공직선거법 시행 시기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충북도당은 “박덕흠 후보는 2017년 1월 경 공직선거법이 개정돼 여론조사를 의뢰받은 기관이나 단체만 여론조사가 가능해 그 이전에 구입 운용한 것은 법적문제가 없다’라는 취지로 해명했으나 의뢰받은

탄부초, 판동초, 판동초 송죽분교는 지난 2일 어울림 교육활동으로 그림책 ‘내 마음 ㅅㅅㅎ’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지영 그림책 작가 를 초청하여 각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 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내 마음 ㅅㅅㅎ’라는 주제로 운영 된 이번 강연은 작가와 함께 그림책 읽 기와 책 속의 숨은 이야기 나누기, 말 놀이 카드를 이용한 내 마음 상자를 만들기 등의 활동과 함께 김지영 작가 의 사인회도 함께 진행됐다.정하린(탄부초 5학년) 학생은 “작가 님께서 그림책도 직접 읽어주시고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들도 대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할 동남부4군 유권자는 총 14만6천30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29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지역별로는 △보은군 2만8천312명 △옥천군 4만4천6명 △영동군 4만148명 △괴산군 3만3천836명이다.보은군의 경우 △보은읍 1만2천587명 △속리산면 1천690명 △장안면 1천270명 △마로면 1천973명 △탄부면 1천507명 △삼승면 2천90명 △수한면 1천698명 △회남면 683명 △회인면 1천603명 △내북면 1천573명 △산외면 1천538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3월 30일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예비후보자 등록일 전인 지난해 12월 3일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지역위원장 이재한’이라고 기재된 점퍼를 입고 다수의 선거구민이 참석하는 행사장을 수시로 방문해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도당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등이 이 후보의 SNS에 게시돼 있다고도 부연했다.국민의힘은 또 이 후보가 예비후보자 홍보물에 상대 후보에

국민의힘 소속 동남4군 광역·기초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이재한 후보를 당장 공천 취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동남4군 광역·기초의원들은 4일 충북도청에서 “최근 언론 보도에 나온 이 후보 배우자의 망언을 보고 개탄을 금치 못했다”며 동남4군 군민들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기자회견 배경을 밝혔다.이들은 또 “돈이 없으면 거지XX 라는 편협한 사고를 가진 배우자가 눈물을 보이고 동정심을 유발하는 선거운동을 하는 이중적 행태에 분개했다”며, “이재한 후보와 배우자는 발언의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지난 2일 보은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위한 ‘상반기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은 보은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주관하고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5월까지 관내 10개 초.중.고에서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서약서, 자살 예방퀴즈, 생존팔찌 만들기, 감정오일 등의 체험형 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후 진행될 캠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원회) 공명선거감시단이 발족했다.지난 3일 4개군별 ‘공명선거 감시단’을 발족한 지역위원회는 “매번 선거 때마다 나타나는 금권선거 양상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깨끗한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명선거 감시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특정후보 쪽에서 향응과 금품을 제공하고 있다는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고 이는 깨끗한 선거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라며, “공명선거 감시단은 이러한 불법 행위를 반드시 찾아내고 선관위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보은고등학교(교장 김진환) 전교생 245명과 교사 26명은 지난 3월 29일 속리산 둘레길에서 극기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 날 학생들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의 악조건 속에서도 13㎞, 삼 십리가 넘는 코스의 속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도전정신과 인내심을 길렀다.3학년 학생들은 ‘달천 들녘길’ 코스로 상판안내센터에서부터 알프스 자연 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총 14㎞의 둘레길 을 답사했다.2학년 학생들은 구병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구간인 ‘구병산 옛길’로 움직였다. 이 코스는 구병산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출발하여 갈평숲길과 수문 숲길을 거